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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이라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절대 그런 생각들지않게 너무 편안하게 쉬다 갔어요~ 일단 너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나갔다 들어오면 춥다며 보일러까지 미리 틀어놓아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ㅎㅎㅎ 그리고 욕실 바닥에도 보일러 들어와서 따뜻하게 씻을수 있었구요 토퍼도 너무 푹신해서 눕자마자 바로 잠들어버렸답니다 완전 꿀잠 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건이며 기본적인것들은 준비되어있어서 짐도 덜었구요ㅎㅎ 거울도 크고 편리해서 너무나도 탐났답니당 굳이 하나 아쉽다면 방석같은거 하나정도 있었음 좋겠단 생각했어요~ 무튼 여러모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당 아! 그리고 저희는 일단 자가용이 있어서 주위 편하게 돌아다녔구요 숙소 근처에 불국사가 제일 가까우니까 그 루트로해서 여행 계획 짜시면 좋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많이들 가는 황리단길은 좀 거리가있어서 낮에가도 좋고 저녁에 가도 좋습니다! 황리단길 바로 옆엔 첨성대가 있으니 같이 구경하세요!

샷시, 가구, 욕실 모두 오래됐으나 경주랑 어울리는 오래된 호텔 느낌으로 나름 괜찮았어요. 룸컨디션이 좋은편으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되는데 카펫이 오래되서 먼지가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침대밑에 먼지는 개선되면 좋겠어요. 시내에서 택시로 약 20분정도 1.5~1.9만원 선이였어요 불국사는 택시 기본요금,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동 동선 안에 있었던 호텔.. 지나다니면서 한번 들러보고팠던 외관. 저녁 8시에 퇴근한다던 직원의 전화가 좀 의아했지만 합리적 경제적으로 호텔을 운영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객실 안내와 키 등을 놓아둔 상세한 카톡 사진 신선했고요, 손님이 적었는지 아주 널찍한 주차장에 조용했던 호텔.. 다음에 또 찾을겁니다. 아주 경제적인 가격에 만족도 최고입니다!!

경주 여행 도중 주말에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하기 위해 이 지역 숙소를 검색하다가 예약했습니다. 차가 있었기 때문에 주차가 편한 곳을 골랐습니다. 위치가 불국사 바로 옆인 대신 보문단지와 경주시내로의 이동은 버스가 다니기는 하지만 개인 차가 없으면 불편합니다. 주말이고 가을단풍철이기도 해서 그런지 오전 9시 이후에는 일대가 주차장이 되어서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숙소에 차를 두고 도보로 다녀오는 게 좋습니다. 이름대로 시설은 모텔입니다. 욕실은 낡은 티가 나고 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는 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고(샤워기에 정수기도 달려 있었습니다) 수건도 넉넉하게 제공하고 목욕용품도 전부 갖추어져 있습니다. 방은 혼자 쓰기에 너무 넓고 깨끗하고 미니 냉장고에 생수와 몇가지 음료도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침대에 전기요도 깔려 있어서 밤에 춥지 않게 잘 잤습니다. 단 건물 내 부대시설은 주차장 이외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되고 주변 음식점은 해가 떨어지면 거의 모든 곳이 닫기 때문에 모텔에서 인포메이션으로 제공한 음식점으로 전화주문해서 먹거나 외부에서 돌아올 때 미리 사와야 합니다. 간혹 열려있는 까페도 음료만 가능하고 주방은 문을 닫아 20시 이전에 가도 주문이 불가했습니다. 단점은 있지만 가성비 좋은 숙소이면서 조용하고 신경쓸 일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